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대량 접속제어 솔루션 '넷퍼넬(NetFUNNEL)'이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나라장터 쇼핑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단축된 구매 프로세스와 편의성을 통해 넷퍼넬을 보다 쉽고 빠르게 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넷퍼넬은 시스템의 가용성과 서비스 상황에 맞게 폭주하는 접속 요청을 제어해 서버 다운을 막고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접속 폭주 상황에서도 본인 순서와 접속 예상 시간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받고 접속 요청 순서에 따라 원클릭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스티씨랩은 최근 비대면·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온라인 서비스가 증대됨에 따라 넷퍼넬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제공, 재난지원금 신청, 마스크 판매 사이트 등에 넷퍼넬을 지원해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물론 한시적으로 서울시 지자체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김성규 에스티씨랩 사업총괄은 “공공 분야에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대량 트래픽 이슈와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중요한 성과지표로 부상해 안정적이고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접속 제어 솔루션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넷퍼넬의 GS인증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적합성, 안정성, 효율성, 호환성, 신뢰성, 보안성, 이식성 등을 검증받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