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청년기본법 통과 1주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청년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Week에서는 청년정책 당정협의(26일), 전국청년당 출범식(27일) 등을 진행한다. 지난 20일과 21일는 청년정책연구소와 청년특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정책연구소는 청년당원 역량강화, 청년정책 연구강화, 청년정치인 육성과 지위향상, 연구성과 축척 및 원활한 활용의 4대 과제 완수를 목표로 청년정책 연구를 한다. 청년특보단은 지역별 청년문제의 현안과 소식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전국청년당의 정책과 비전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26일에는 민주당 전국청년당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정책추진단이 함께하는 청년정책 당정협의를 개최한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각 부처에 산재에 있는 청년정책을 논의한다. 2021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진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는 고민정, 유정주, 오영환, 신현영, 전용기, 홍정민 청년 국회의원들이 자리한다. 또 국무조정실 관계자들도 참석해 청년 정책 과 현안 협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7일 오후 2시 열리는 전국청년당 출범식은 '청년의 힘으로 대선승리, 청년의 힘으로 지선필승' 슬로건을 걸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장경태 의원은 청년Week 동안 청년금융 사다리법, 모병제 사다리법, 세대공존위원회 설치 및 세대인지 예·결산제도 도입 등 청년기본법에 이은 청년 관련 법안도 연속 발표한다.
장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서도 대표발의한 법안들이 본회의 통과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기회의 사다리 놓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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