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UFO24 플랫폼에 인공지능(AI) 이사견적도출 시스템을 도입한다.
에어뉴는 지난해부터 마인즈랩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AI특성화 기업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UFO24플랫폼에 AI 이사견적도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UFO24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로 업체 방문을 피하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거주지에 대한 정보를 이미지로 전달받아 업체가 방문하지 않고도 이사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UFO24에 고객 공간데이터를 AI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AI 객체 인식을 통해 이삿짐 볼륨판단, 작업 인원을 도출해 이사견적을 자동으로 판단,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사견적을 제공한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AI 시스템을 UFO24플랫폼에 접목시켜 사용자와 이사업체들에게 신속·정확·편리성을 동시 추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 분야 대표 스타트업 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후 현재 AI 컨설팅과 구축, 구독형 AI 플랫폼 서비스, AI 엣지디바이스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I 서비스 플랫폼 '마음AI'를 운영 중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AI첨단 기술 중심의 유니콘기업이자 글로벌 AI서비스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