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클(대표 강상윤)은 잔돈 재테크 앱 '티클'이 출시 18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티클은 앱에 연동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000원 미만 잔돈을 CMA 계좌에 자동 저축해준다. 더 많은 잔돈을 저축하고 싶으면 '티클 옵션'에서 모이는 잔돈 액수를 곱하거나 정기적으로 저축되는 금액을 설정할 수도 있다.
모인 잔돈으로 직접 해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종잣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은 티클에서 해외 주식을 0.01주 단위로 사고 팔 수 있다. 한 주에 약 15만원이나 하는 애플 주식을 0.01주 단위로 구매하면 약 5000원으로 애플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어려운 해외 기업 이슈나 금융 용어를 쉽게 전달해주는 '티클 NOW'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티클 관계자는 “사회초년생이 잔돈으로 부담 없고 쉬운 저축과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재테크 방식을 찾아갈 수 있다”며 “티클 해외주식 사용자의 83%는 2030세대”라고 설명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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