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인천에 국내 최대 스타트업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 아홉번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 일곱번째),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사진 왼쪽 열번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사진 왼쪽 열두번째),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왼쪽 네번째) 등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사진 왼쪽 아홉번째),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 일곱번째),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사진 왼쪽 열번째),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사진 왼쪽 열두번째),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사진 왼쪽 네번째) 등이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5일 인천 송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을 위해 조성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 '인천 스타트업파크'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조성하고 예비유니콘 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원스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등 정부·지자체와 셀트리온 등 민간 사업자가 사업 운영 주체로 참여했다.

신한금융 등 민간이 주도하는 'S² Bridge: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공공주도형 프로그램 'POOM(품)'이 글로벌 진출과 예비유니콘 성장을 원하는 230여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작년 12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1기 멤버십 84개사를 선발했다. 인천 지역 특성을 살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실증사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과 기술의 융복합을 적극 시도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데이터, 헬스 등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대한민국 스타트업이 끊임없이 혁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