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 상용화

KT 에듀로 진행하는 원격 수업을 체험 중인 학생이 3월 중 적용될 안면인식 출결 관리 기능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는 모습
KT 에듀로 진행하는 원격 수업을 체험 중인 학생이 3월 중 적용될 안면인식 출결 관리 기능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는 모습

KT가 국내 최초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이하, KT 에듀)'를 상용화한다.

'KT 에듀'는 실시간 영상수업을 진행하거나 수업 교재 제작·관리를 비롯해 출결 관리, 과제 제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KT, 원스톱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Edu' 상용화

앞서 KT는 지난해 2학기 학사 기간 전국 37개 학교에서 'KT 에듀'를 시범 운영했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교육 일선 현장 의견과 요구 사항을 수렴·반영했다.

KT는 1학기 개학일부터 전국 교육청 산하 주요 학교에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 학교를 늘릴 계획이다.

K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출결 시스템을 3월 중 적용한다.

KT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학원이나 기업 교육, 자격증 교육 등 교육계 전반을 비롯해 공연, 예술, 종교 활동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본부 전무는 “KT가 ABC 역량을 결집해 상용화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 교육 격차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