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참가 스타트업 모집

퓨처플레이,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참가 스타트업 모집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 플러스' 시즌3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 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퓨처플레이와 만도는 테크업 플러스를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은 보유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만도는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충전 솔루션, 모빌리티 플랫폼 등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기대했다.

양사가 선발하는 스타트업은 최대 5팀이다. 퓨처플레이는 △초기 투자금(5000만~1억원) △업무 공간 △각종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약 6개월간 지원한다. 만도는 △임직원 멘토링 △사내 인프라 지원 △후속 투자(졸업 심사 통과 시 1억~2억원) 등을 지원한다.

참여 스타트업 모집에 앞서 온라인 설명회도 마련했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콘텐츠 전문 유튜브 EO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4월 4일까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시즌3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