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전 점에서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할인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창립행사 첫날인 지난 1일 하루 매출만 작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 특히 메인 행사 상품인 한우 품목은 50% 할인으로 매출이 무려 976% 늘었고, 삼겹살도 278%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스트레스를 낮추고 침체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창립 행사에서 △매주 24종 대표 상품 파격가에 선보이는 '서프라이즈24' △창립행사 한정 기획 상품 '스페셜 빅딜' △700여 종 생필품 대상 '득템찬스 1+1' △숫자 마케팅을 접목한 '2건 4야해' 등 기획전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패션, 가전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매주 5000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홈플러스의 24번째 생일을 기념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3월 한 달간 대규모 행사를 지속하는 한편, 실속 있는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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