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에 통신3사 지분투자

원스토어에 통신3사 지분투자

원스토어가 통신3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원스토어는 3일 KT·LG유플러스가 총 260억원을 투자해 지분 3.8%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KT 3.1%, LG유플러스 0.7%다.

이로써 원스토어 지분구조는 통신3사가 53.9%, 네이버가 26.3%, 재무적투자자 18.6%가 됐다.

통신3사는 2016년 각 사 앱마켓과 네이버 앱스토어를 원스토어로 통합했다.

원스토어는 지난해 출범 이후 5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5년간 공동 사업자로 함께 해온 두 통신사가 주주로 참여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된다”며 “업계와 상생하고 이용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