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DT캡스와 시니어 고객의 긴급 요청에 24시간 대응하는 특화 서비스 '누구 오팔(NUGU opal) 안심'을 출시했다.
'누구 오팔 안심'은 SK텔레콤 시니어 특화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 오팔'에 위급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ADT 24시간 케어'를 추가한 서비스로, 누구 디바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누구 오팔 안심 사용자는 위급상황 때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 음성명령으로 긴급 SOS를 호출할 수 있다.
긴급 SOS가 호출되면 ADT캡스 관제센터로 24시간 신고 접수되며, ADT캡스 관제센터에서 신고 고객에 전화 연결을 시도해 119 안전신고센터나 경찰서 등 기관에 구조를 요청한다. 또 고객이 ADT캡스 관제센터 전화를 3회 이상 받지 못할 경우, 무조건 119안전신고센터에 출동을 요청한다.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존 '누구 오팔'이 제공하는 △투약 알림 △생활 알림 △두뇌 체조 △힐링 체조 등 다양한 시니어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이 좀 더 편안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 오팔'에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누구 오팔 안심은 월 4500원에 제공되며, 가입 이후 첫 3개월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아 SKT AI&CO장은 “누구 오팔 안심 서비스가 시니어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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