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인공태양'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8회 강원 미래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이광재·송기헌·허영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강원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핵융합 전문가와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성경륭 경제·인문연구회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이 '미래에너지 혁명, 핵융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경훈 한국생산기술원 강원본부장, 성창모 고려대교수, 한승용 서울대교수, 김유섭 한림대교수가 강원도의 인공태양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정, 무한, 안전한 꿈의 에너지인 인공태양에 대한 강원도민의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가 새로운 미래 에너지 「인공태양」의 중심지로서의 접근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