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2580개 바우처 사업에 1230억원이 투입된다.
공급 기업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데이터 유용성, 사업 계획, 기업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수요 기업은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 '일반 데이터 가공' 최대 4500만원,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최대 700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19년 데이터 판매, 2021년 데이터 가공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두 분야의 데이터 바우처 사업 수행 권한을 모두 획득한 상태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 수요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데이터 구매 분야에서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기반 이용성 지표 서비스인 '모바일인덱스HD' 프리미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가공' 서비스는 웹/앱 유저 활동 분석,△유저 통계 및 페르소나 분석,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구축, 'CDP(Customer Data Platform)' 구축, 커스텀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한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가공 기술을 SaaS 형태로 제공하여 빠르고 쉽게 고품질의 데이터를 획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검증된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수요기업에게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