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강원도와 양자정보통신 기술 개발과 확산 보급, 전문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한다.
KT와 강원도청은 '2020년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인 '강원도청~춘천시청 간 양자암호인프라 시범구축사업'을 통해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협력사와 공동으로 발굴한다.
KT와 강원도청은 코위버, EYL 등 양자암호 및 양자정보통신 분야 강소기업과 양자정보통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KT는 국내에서 개발한 양자정보통신 기술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 지원, 연구개발(R&D) 사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방침이다.
강원도청은 지역 거점 대학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가지원사업에 새로운 과제를 적용한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강원도를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과 사업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원도 디지털 뉴딜 사업을 통해 강원형 IC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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