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A52와 갤럭시A72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 '갤럭시 어썸 언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도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삼성전자 뉴스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 공개 행사에 '언팩'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처음이다. 이보다 앞서 2019년 4월에는 'A 갤럭시 이벤트'라는 명칭으로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어썸(awesome)은 '경탄할 만한' '놀라운'이라는 의미를 지닌 영단어로 지난해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핵심 콘셉트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든 사람에게 갤럭시만의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 갤럭시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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