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군산·김제 자유무역지역 기업비즈니스지원단 운영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 디자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지역 경쟁력 강화사업' 일환으로 기업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전북테크노파크 로고.

자유무역지역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지도사, 변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4명으로 구성했다. 창업·벤처, 금융·환위험,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수출입 등의 분야에 대해 무료로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중소기업 애로에 대해서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주일 안에 해결하는 현장클리닉을 수행한다.

자유무역지역의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 간담회, 설명회 등 각종 행사 현장을 방문해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의 애로를 상담·진단하는 이동상담 활동도 병행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수출 감소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최일선에 있는 비즈니스지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