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IT솔루션 기반의 B2B 서비스 기업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 인공지능(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루비'는 AI 기반의 개인화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온사이트 메시징 기능 등을 탑재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으로 마케팅 캠페인 전환율이 높아 이커머스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베네피아는 현재 800개 고객사와 회원 9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복지 플랫폼 중에선 업계 점유율 상위권에 속한다. 최근 임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네피아가 각광 받고 있는 만큼, 향후 동종 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질 전망이다.
SK엠앤서비스 베네피아 담당자는 “최근 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사용이 용이하고 기능이 고도화된 통합적인 개인화 솔루션을 찾던 중 '그루비'를 선택했다”면서 “그루비의 강점인 AI 기반의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기능들을 통해 베네피아가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봉교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총괄 이사는 “복지 플랫폼 중 인기가 높은 '베네피아'에 그루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패션·뷰티·푸드 등 B2C 이커머스 업계에서 마테크 솔루션 도입이 활발했는 데 이번 베네피아를 계기로 B2B 이커머스 영역에도 마테크 솔루션 도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래티어는 2016년 온사이트(실시간) 마케팅 기능을 탑재한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를 런칭하며 국내 마테크 시장을 개척한 DT 플랫폼 및 이커머스 전문 IT 기업이다. 2020년 6월 AI 기반의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한 단계 고도화한 '그루비' 신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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