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 대호테크 등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 기술자립 지원

한국재료연구원은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과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과 화상회의를 통해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이정환)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경남 지역 기업 대호테크, 알멕, 우림기계공업, 대륙플랜지공업, 쎄노텍, 애니캐스팅을 대상으로 기술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료연은 6개 기업별로 지원 담당 연구원 및 지원팀을 매칭해 기술자문, 시험분석, 예산투입,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지원 성과를 분석해 향후 전국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료연 기업지원실은 지난달 8개 경남 지역 강소기업과 화상회의를 갖고, 재료연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기술 수요를 조사하고, 기술자립 지원을 요청한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소부장 글로벌 강소기업 100'은 글로벌 밸류체인 급변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소부장 전문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