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금천구 소재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바이오코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는 정부의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이다.
산업부와 금융위는 이날 현장 시찰 이후 간담회를 열고 산업계·금융계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민간 부문의 적극적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 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되면 뉴딜펀드가 우리 경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건강 관리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미래가 매우 밝다”면서 “정부는 데이터 통합 활용플랫폼 구축, 데이터 표준화, 투자애로 해소 등으로 헬스케어 산업생태계 조성, 민간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