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경기 화성을)은 이원욱의 '싸인' 제3호 과학자로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뇌과학과 다른 학문과의 융합적인 사고로 세상을 읽어내는 과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원욱의 '싸인' 김대식 교수 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이후 발전하는 인공지능 미래를 알아본다.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실생활에 이미 활용되고 있는 사례와 가까운 미래에 경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도 소개한다.
이 위원장은 “인공지능시대에 기대감과 두려움이 상존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해 사용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인간의 과제일 것”이라며 “과방위원장으로서 인공지능이 지역과 계층을 떠나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교수 편은 오는 19일 유튜브 이원욱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욱의 '싸인'은 이 위원장이 직접 과학 현장을 찾아가 국민에게 과학자를 소개하고 과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다. 제1호 과학자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편, 제2호 과학자 강웅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편을 연재 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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