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최대 5년간 총 10억원으로 연간 2억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과 지역내 고학력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지원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업총괄 책임을 맡은 최진구 산기대 경력개발처장은 “향후 5년 산기대 및 지역청년 취업 지원으로 산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진로 및 취업 연계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지난 9월 경기 남부권 지역대학 최초로 재학생 및 지역청년 면접정장 대여공간인 슈트포유(SUIT FOR YOU)를 개설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선정 이전부터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