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프트, 윈도10주기관리 솔루션 '컴보이 UP+'로 보안 강화 유지

지인소프트, 윈도10주기관리 솔루션 '컴보이 UP+'로 보안 강화 유지

MS 윈도10 운용체계(OS) 업그레이드 주요 계획이 변화되면서 지인소프트의 윈도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 솔루션 '컴보이 UP+'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바뀌는 MS 윈도10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기업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컴보이 UP+'는 지인소프트가 독자 개발한 윈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활용해 윈도10 버전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할 수 있다. OS를 최신 버전으로 강제 업그레이드해 사용자 PC를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OS 분야에서 눈치를 살펴봐야 하는 'MS 윈도10 정책'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회사는 올해 MS 윈도 정책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윈도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컴보이 UP+v1.0 윈도우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자동화솔루션'이란 품명으로 지난 9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 공공기관 시장 알리기에 나섰다.

◇MS 윈도10 버전 업그레이드 정책 변화

MS는 윈도10 OS에 대해 WaaS(Window as a Service)란 방법으로 연 2회 6~7개월 단위로 신규 버전을 배포한다. 또 윈도10 버전 지원 기간이 18개월이지만 실제 지원 보장 기간은 짧다.

배포된 버전은 먼저 부문확장(오류수정·안정화) 4개월 과정을 거친 후 기업 배포용으로 승인해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진행을 권고하기 때문에 18개월 지원 기간을 완벽하게 보장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MS는 2018년 11월 출시한 윈도10 '1809 버전(연도·월)' 서비스 종료 기간을 2020년 5월 12일에서 2020년 11월 10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로 기업은 2019년 11월 출시한 윈도10 '1909 버전'을 건너뛰고 2020년 5월 출시한 윈도10 '2004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앞으로 기업들은 MS 정책 변화에 발맞춰 OS 업그레이드 버전 시점을 일일이 파악하고 제때 대응해야 하는 부담감이 더 늘어난 셈이다. 윈도10 수명 주기관리 업그레이드 관리 미흡 시 보안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질뿐 아니라 업무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윈도10 수명주기 정책 변화로 사용자 PC 관리 사항 증가

기업은 윈도10의 짧은 수명주기로 인해 버전 업그레이드를 자주 수행해야 한다. PC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근무 중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려받는 데 약 1시간(대역폭에 따라 상이함)이 소요,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

또 외부 인력이 보안 USB를 통해 사용자 PC에 윈도10 업그레이드 버전을 일일이 설치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시간 이외에 방문해야 한다. 이는 야간근무로 인해 인건비 상승 부담으로 작용한다. 게다가 외부 인력이 사용자 PC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짐에 따라 보안 유출 우려가 있다.

윈도10은 각 버전에 서비스 종료일이 존재하고 수명 조기 종료 시 보안·비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특히 기업 내부 조직마다 PC 도입 시점 차이로 인해 버전이 서로 다른 OS가 운영되고 있다. 사용자 PC OS 버전에 따라 업그레이드 시점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관리 미흡시 보안 취약점에 노출되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윈도10 수명주기 정책에 최적화된 '컴보이 UP+'

'컴보이 UP+'는 윈도10 버전별 관리와 현황 파악이 용이해 버전 업그레이드 시점이 도래한 사용자 PC만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업그레이드시 로그를 분석·관리함으로써 업그레이드 전에 문제 요소를 파악해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따라서 '컴보이 UP+'는 윈도10 수명 주기 관리 효율성을 높여준다. 업그레이드 지원 서비스를 통해 표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윈도10 업그레이드 노하우를 지닌 전문 엔지니어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OS 버전별 보유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를 제공해 업그레이드 계획 수립이 용이하다.

특히, 기업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기존 대비 최소 인력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이 가능해 1~2년마다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컴보이 UP+'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 PC 1000대를 업그레이드 할 때 125일 걸리는 시간을 14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컴보이 UP+'는 윈도10 버전 업그레이드 수행 안정성을 위해 파일럿 시스템을 통해 이전 업그레이드 로그, PC 자원, 충돌SW 등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적합도를 분석해 제공한다. 관리 가시성을 위해 업그레이드 단계별 진행 현황을 상세히 제공해 업그레이드 현황 파악이 용이한 게 장점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