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전국SKT대리점협의회, 전국KT대리점협의회, 전국LG유플러스대리점협의회,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 전국이동통신집단상권연합회 등 5개 산하단체로 구성된 연합 위원회(5STAR Alliance Committee)를 발족했다.
5스타 연합 위원회는 통신사와 상생 활동을 바탕으로 유통망 차별과 이용자 차별을 근절, 소비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통신사의 유통 채널 간 과도한 정책차별(특수유통 등)과 고액요금 강요정책 철폐를 추진하고, 유통망 자체에서도 불필요한 불법 경쟁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급변하는 통신시장을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5대 과제도 구체화 했다. △자율경쟁 위원회 신설 △유통 경쟁력 강화 지속 △자급제 대응 연합 신설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 검토 △방통위 상생협의체 확대 운영 등이다.
강성호 KMDA 회장은 “점점 더 열악해지는 통신유통 환경 극복을 위해 5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연합 위원회도 새롭게 출범했다”며 “5개 단체 상호협력 통한 강한 조직력으로 가시화된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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