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미국·영국 드라마에 이어 아시아 최신 인기 드라마까지 독점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중국드라마 '빈변불시해당홍' '아재미래등니'와 일본 간사이TV 드라마 '누나의 연인' '앞으로 3번 너를 만날 수 있어' 등 9편을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한다.
홈코미디,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BL(Boy's Love), 학원물 등 다양한 장르 신작으로 상반기 모두 공개되며 매주 신규 에피소드가 업데이트된다.
아시아 드라마는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해외시리즈 중 높은 시청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독점 제공한 중국드라마 '행복, 촉수가급' '친애적의기군'은 주간웨이브 해외드라마 차트에서 하반기 내내 상위 시청시간을 유지했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지난해 독점 제공을 시작한 중국드라마는 많은 시청량은 물론,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며 “웨이브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독점 해외시리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