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게임아카데미' 5기 수료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
게임아카데미에 참가한 105명은 학생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8개월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꿈을 향한 강한 열정으로 결실을 맺은 수료생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미래 게임 인재 양성과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료식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21점의 게임 작품에 대한 우수작 시상식도 진행했다.
대상은 슬라임의 흡입, 방출을 사용해 던전을 탐험하는 모바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라 블로우'를 개발한 Dotslash팀이, 최우수상은 색맹을 치료하기 위해 제약회사를 탐색하는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컬러리스(Colorless)'를 제작한 404 Not found팀이, 우수상은 4방향으로 오는 적들을 리듬에 맞춰 제거하는 모바일 리듬 슈팅 게임 '리듬 슈터(Rhythm Shooter)'를 개발한 ATM팀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6기 참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