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소상공인에 '프라이버시-i EDR'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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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만사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프라이버시-i EDR'을 무상 배포한다.

소만사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복호화 비용 문제로 고객정보와 업무파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솔루션을 무상 배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버시-i EDR은 내부정보유출방지(DLP) 기능과 엔드포인트위협탐지대응(EDR) 기능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개인용컴퓨터(PC)에서 일어나는 행위를 전량 수집하면서 의심스러운 행위 발생 시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대조, 실행을 차단한다. 중요 정보를 사전에 선별한 뒤 비상 시 중요 정보부터 우선 보호한다.

지원 대상은 직원 5인 이하 사업자(건설, 제조, 운송, 광업은 10인 이하)다. 도입을 원하는 사업자는 소만사로 상호, 업종, 이름, 연락처, 설치 PC 대수를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소만사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프라이버시-i EDR을 통해 랜섬웨어 감염 위험과 업무 중단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