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수소 강소기업 범한산업·범한퓨얼셀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경남 창원시 소재 수소 강소기업인 범한산업·범한퓨얼셀을 방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이번 방문은 수소 부품 개발·생산을 통해 수소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정 총리는 범한산업으로부터 잠수함·건설기계용 연료전지, 이동형 수소충전소 등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수소제품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범한산업은 1990년 선박용 공기압축기 생산에서 출발해 수소 연료전지·충전소·수소버스 등 수소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정 총리는 “2050 탄소중립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수소경제는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정부도 수소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