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T테크는 BNK유스타펀드와 함께 3D프린터 제조 및 프린팅 전문기업 에스에프에스(대표 배성우)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에프에스가 보유한 '초정밀 금속 3D프린팅 기술 및 프린터'는 광학 단층 촬영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보정 기능을 통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초정밀 부품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바인더 제트 프린팅 기술 및 프린터'는 선박, 플랜트 등의 대형 부품 및 다이 캐스팅 금형 등의 주조제작에 활용된다.
배성우 에스에프에스 대표는 지난해 10월과 12월에 거쳐 1M급 주조용 대형 바인더 제트 프린터 및 의료용 금속 3D프린터를 출시했다.
배 대표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보정이 가능한 초정밀 금속 프린터를 활용하여 외과 임플란트 등 의료 부문에 진출하는 한편 길이 1~2m의 대형 주형부터 초정밀 석고모델까지 생산할 수 있는 바인더 제트 프린터는 다양한 산업용으로 영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