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17일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1년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데이터 활용증진 및 데이터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기관별 예선인 '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추진한다.
대회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보유) △제품서비스 개발(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제품 완료된 상태)이다. 참가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의 창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센터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고하며 온라인으로 접수 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 우수작 3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센터 내부 인프라를 통한 창업지원 및 사업화를 연계하고, 부문별 상위 1팀에게는 통합본선 추천 및 전담멘토링을 지원한다.
박일서 센터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육성해 국민생활 속 데이터 활용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