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는 기존 산업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에서 각광받고 있다. 기존 제조 공정의 불필요한 과정을 대신하는 3D프린팅 기술은 시간 단축, 비용 감축, 재료의 경량화를 특징으로 제조 산업 분야를 혁신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프로세스를 대체하려면 제조라인의 전문 지식인과 3D프린팅 전문가가 함께 모여 검토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이 필요해 제조 전반적인 과정을 혁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최근 '제조 과정 혁신'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1년 정부 정책에 따라 3D프린터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3D프린터 산업 진흥에 968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그중 가장 먼저 '3D프린터 산업현장 활용 가속화'에 215 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3D프린터가 본격적으로 제조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기업들은 효율적인 3D 프린터 활용방안이 필요해졌다.
웨비나 전문방송 전자신문 올쇼TV는 오는 3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제조산업 분야의 3D 프린터 적용 성공 사례”를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최초로 Form 3L을 국내 기업에 소개했으며, 특히 제조 산업 현장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며 주목받고 있는 엘코퍼레이션이 3D 프린팅 및 적층제조가 국내 제조 산업현장에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소개한다.
철도사업에서부터 방위사업, 플랜트 및 환경사업을 통해 글로벌 종합 중공업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는 현대로템의 Form3L 3D프린터 활용 및 성과가 소개된다. 커스텀 이어폰을 제작하는 레프릭오디오가 경제성 높은 바이오 3D프린터 Form3B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도 알아본다.
파우더를 사용해 기하학적 모양도 섬세하게 제작 가능한 SLS방식의 3D프린터인 Sintratec S2의 해외 활용사례와 드론 제조업체 아스트로엑스에서 Markforged 3D프린터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다양한 국내 제조 산업에서 실제로 3D프린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유용한 활용법과 적용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과 무료 참관 신청은 관련 페이지(http://www.allshowtv.com/detail.html?idx=55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