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게임 분야 스타트업 공동 인큐베이팅에 나선다. 부산 소재 게임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육성하는 한편 게임 콘텐츠 창작 활성화로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NHN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플랫폼 서비스 인큐베이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NHN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인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과 인큐베이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게임베이스, 인프라, 앱가드 등을 무상 이용할 수 있는 3억원 상당의 NHN 클라우드 크레딧, 게임플랫폼 도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NHN 게임베이스는 로그인·인증, 결제·아이템, 지표·통계, 점검·푸시(PUSH), 게임 운영 툴, 게임 보안, 쿠폰, 고객센터, 리더보드, 다운로드 가속화, 글로벌 마케팅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급변하는 게임시장에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게임콘텐츠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NHN 게임플랫폼사업센터장은 “부산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다양한 개발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공동취재 임동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