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코리아 저가코인 강세…2주 연속 평균 150% 상승

후오비코리아 저가코인 강세…2주 연속 평균 150%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 상장된 저가코인 시세가 2주 연속 평균 150% 상승세를 보였다. 저가코인은 거래소 상장코인 중 약 10원 미만 가격대를 형성한 가상자산을 말한다.

후오비코리아(대표 박시덕)는 테더(USDT) 마켓과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된 힛체인(HIT), 피봇(PVT), 이모지 네트워크(LOL), 오디세이(OCN), 비트토렌트(BTT)가 지난주에 이어 100%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다른 10원대 코인들도 전반적으로 50%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알트코인 중 저가코인의 투자 비중과 자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반적인 랠리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자본 유입이 저가코인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최진영 후오비코리아 애널리스트는 “신규 투자자들이 소액으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어, 저가코인이 급부상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격 변동이 심한 만큼, 투자하기 전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모든 위험을 완전히 이해하고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