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CJ 4DPLEX와 공동 제작한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 개봉

청담러닝 애니메이션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 메인 이미지
청담러닝 애니메이션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 메인 이미지

청담러닝(대표 이동훈)이 CJ 4DPLEX(대표 김종열)와 공동 제작한 영어 교육 애니메이션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를 24일 CGV를 통해 국내 극장에 개봉한다.

청담러닝과 CJ 4DPLEX는 2019년부터 어린이용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놀이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해왔다. 양사간 협업의 첫 성과인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는 어린이 주인공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열 가지 자연의 힘을 담은 보물을 찾아 세계평화를 지키는 히어로 어드벤처 장르 애니메이션이다. 24일부터 CJ CGV의 전국 12개 상영관(4DX관 및 씨네키즈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흥미와 자발적인 학습 몰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액션 및 코미디 요소를 배치했다.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다.

청담러닝과 CJ 4DPLEX는 CGV 극장 개봉에 이어 4월 1일부터 KT와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에도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를 극장 동시상영 방식으로 출시한다.

양사는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다채널방송사업자(MVPD)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배급을 확대한다. 또 해당 애니메이션에 다양한 에듀테크 요소를 적용한 온·오프라인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중국, 베트남, 남미,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애니메이션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청담러닝 이동훈 대표는 “청담러닝의 영어교육 노하우와 CJ 4DPLEX의 4DX 제작 역량이 집약된 출동! 시크릿 보틀 수호대를 선보여 기쁘다”며 “극장 개봉 및 IPTV VOD 서비스 출시에 이어 해당 애니메이션 IP를 지속 육성해 콘텐츠 사업 가치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