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프리마가 글로벌 시장조사에서 출입통제 소프트웨어(SW)와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글로벌 보안 매체 A&S 매거진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시스템 통합 업체, 보안 유통 업체, 기업 고객 등 총 527개 업체가 참여했다. 출입통제 SW,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무선 잠금 장치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를 선택하고 이유를 밝히도록 했다.
참여사는 출입통제 SW 선택 시 주요 고려사항으로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같은 정보보호 정책 준수 여부, 사이버 보안 기능, 타 솔루션 연동 용이성 등을 꼽았다.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성능, 편의, 다양한 전송 기술과 호환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2'는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취득했으며 SW 개발 키트(SDK)와 웹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해 타사 시스템과 통합하기 쉽다. 슈프리마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은 슈프리마 사내 벤처 스타트업인 모카시스템 '에어팝' 기술로 구현된 제품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저전력프로토콜(BLE)과 호환하며 1초 미만 인증을 지원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단말기뿐만 아니라 SW 플랫폼과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능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면서 “고객과 파트너 기대를 뛰어넘는 종합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