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5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인천지역 기업이 참여한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간담회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중소기업 규제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올해 전국 14개 지역에서 순차로 열린다.
인천 남동구에서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A기업은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등록하면 다른 분야라 할지라도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가 없다”며 “바우처 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옴부즈만은 “수행기관 역시 제조 중소기업으로 비전문 분야에 대한 바우처 지원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중기부와 협의해 수행기관이라 할지라도 서비스 제공 분야가 다를 경우 수요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산업과 기업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규제개선 해결사로서 소관 부처와 협의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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