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 스토리위즈, 바로엔터와 콘텐츠 제작 'V7 프로젝트' 가동

KT 자회사 스토리위즈, 바로엔터와 콘텐츠 제작 'V7 프로젝트' 가동

KT 자회사 스토리위즈와 영상제작사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이후 세상을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 'V7 프로젝트:애프터(AFTER)'를 추진한다.

7명 감독이 코로나19 이후라는 폭넓은 주제로 서로 다른 색깔의 미드폼 콘텐츠 7편을 연출한다. 상반기 촬영을 완료, 연내 영화관과 KT 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한다.

V7 프로젝트는 향후 기성 감독은 물론 신인 감독이 참여해 자유로운 상상을 표현하는 시즌제 미드폼 프로젝트로 발전할 예정이다.

양사는 스토리위즈 지식재산(IP) 기획 역량과 바로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을 활용한 협업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충무로에서 검증받은 감독이 V7 프로젝트에 합류했다”며 “웹소설·웹툰 IP 활용을 넘어 미드폼 콘텐츠 IP 확보와 '원소스멀티유스(OSMU)' 확장 등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양익준, 유준상, 김태훈, 김인선, 한제이, 정승훈, 이민섭 감독.
왼쪽부터 양익준, 유준상, 김태훈, 김인선, 한제이, 정승훈, 이민섭 감독.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