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 프렌즈게임즈는 25일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욱 넵튠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정 대표는 넵튠 대표를 겸한다. 정 대표는 NHN 한게임 대표를 거쳐 2012년부터 게임기업 넵튠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프렌즈게임즈 측은 “정욱 대표는 게임 시장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며 “프렌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국내 캐주얼 산업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계 화두인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새로운 시도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