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최철웅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최철웅 KB생명 대표이사
최철웅 KB생명 대표이사

KDB생명은 신임 대표이사(CEO)로 최철웅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철웅 사장은 제1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사무관, 한국세무사회 상근 부회장, 세무법인 석성 대표 세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부터 KDB생명의 상근감사위원직을 지냈다.

KB생명은 이번 인사에 대해 “최 사장은 직전까지 KDB생명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해 회사 현황에 밝으며, 금융 및 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 연속성 측면에서 KDB생명을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온라인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이루어 낸 전임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을 유지 계승해 탄탄한 내실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든든한 KDB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