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이정헌)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 e스포츠 대회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에서 런민기가 싱글컵, 스타컵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
선수들은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타이칸 4S' 카트를 타고 스피드를 겨뤘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싱글컵 부문에선 런민기가 3대 0으로 신동이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스타컵 4강전에는 런민기가 감독을 맡은 러너 팀과 문호준의 문호준과아이들 팀, 제황의 핑코좀믿어줘 팀, 신동이의 오버테이킹 팀이 출전했고 러너 팀이 우승했다.
싱글컵과 스타컵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린 런민기는 “양대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은 싱글컵 1위 런민기에게 상금 1000만원을, 우승팀 러너에게 상금 1500만원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풍선·번호판 등 전용 게임 아이템을 수여한다. '카러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랙 위의 제왕' 엠블럼과 '제왕의 트로피'도 특전으로 함께 제공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넥슨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젊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포르쉐 브랜드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