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美서 500억원 규모 프론트홀 공급 계약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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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은 미국 FUJITSU Networks Communications와 499억원 규모 5세대(5G) 프론트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19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31.9%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에치에프알은 C-RAN 구축을 위한 프론트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에 자회사 에치에프알 네트웍스를 설립했다.

박임주 에치에프알 글로벌사업지원본부 부본부장은 “해외 시장 공급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