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산 5000억원 이하, 내후년엔 자산 1000억원 이상 중소·중견 상장기업들은 신외감법 의무 적용 대상이 됩니다. 부적격성 심사를 2번 이상 받으면 향후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하고 대표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달리 중소·중견기업은 IT 조직 운영·회계인력 운영·시스템 구축 등 투자에 적지 않은 비용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올해 신외감법 대응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권혁준 굿센 대표는 “17년 동안 547개 상장 기업에 내부회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 적용한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중견기업의 내부회계관리도입 애로를 해소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MicroICM@Cloud'와 운영지원 서비스 'MicroBPaaS'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E회계법인 조사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 제도 구축 시 예상되는 어려움으로 △외부감사인의 요구사항 증대 60% △전담부서(전문인력) 운영 부담 52% △IT통제 시스템 운영·관리 부담 41% 등 순으로 답했다.
권 대표는 “중견중소 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과 운영에 대한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굿센의 'MicroBPaaS'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굿센의 'MicroICM@Cloud'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시스템을 활용해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위해 기업들은 전담부서 운영과 회계법인을 통한 PA 서비스도 받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운영지원서비스 'MicroBPaaS'를 통해 시스템 운영과 제도 관리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회계법인과 같이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대표는 신규 솔루션과 지원 서비스는 이미 관계사인 아이티센 그룹 3개 상장 기업에 선제적 도입을 통해 성능 테스트와 검증을 이미 마친 만큼 신 시장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회사는 이미 신외감법 기반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한 대기업 시장의 55%의 점유해 성능을 검증받은 MicroICM을 기반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결과의 손쉬운 적용과 통제관리의 편의성, 운영평가 지원 기능을 강화한 'MicroICM@Cloud'를 최근 선보였다.
굿센은 'MicroICM@Cloud'를 기반으로 제도운영 지원서비스를 결합한 운영지원서비스 'MicroBPaaS'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MicroBPaaS'는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인 'MicroICM@Cloud'와 설계평가·운영평가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회계법인과 같이 기업의 전문 인력 운용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대응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이다.
권대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을 앞둔 기업이라면 'MicroBPaaS'를 먼저 소개받아 보시기를 적극 권장한다”며 “이는 제도 도입에 필요한 전문상담을 통해 기업의 예산에 맞는 컨설팅과 제도 운영기반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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