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7월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해외 관중 없이 치르기로 결정함에 따라 프리미엄 TV에 소비자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TV가 해외에서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됐기 때문이다.
통상 업계는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프리미엄 TV 교체 수요를 일으키는 것으로 예상한다. LG 올레드 TV는 이 같은 고객 수요에 맞춰 올해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앞세운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대세화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발광 TV로 세대교체를 더욱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 올레드 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낸다. 섬세한 화질 표현, 압도적 명암비, 블랙 표현 등이 장점이다. 해외 소비자매체 최고 평가를 석권할뿐 아니라 7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에서 최고 TV로 선정될 만큼 다수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압도적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 전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원작과 TV 화면간 색의 명도·채도·색도 차이를 평가하는 색 충실도를 100% 충족하는 OLED 패널을 사용한다.
◇화질 끝판왕 올레드, 역대 최고·최대·최다 라인업 출격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을 적용한 G시리즈(모델명 77·65·55G1)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 '올레드 에보'로 거듭나며 성능과 디자인 모두 정점에 올랐다. 이 제품은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섬세한 화질,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넓은 시야각 등으로 최고 평가를 받는 LG 올레드 TV 화질이 올레드 에보로 더 완벽해졌다.
올레드 C시리즈(모델명 83·77·65·55·48C1)는 'CES 2021 최고 TV'로 선정된 제품이다. LG전자는 올해 C시리즈에 4K(3840×2160) 올레드 TV 가운데 가장 큰 83형을 추가한다. 지난해 C시리즈로 선보인 세계 최초 48형 올레드 TV가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83형 제품으로는 올레드 화질로 홈시네마를 즐기려는 수요를 공략한다.
특히 LG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B시리즈(모델명 77·65·55B1)와 A시리즈(77·65·55·48A1)를 통해 프리미엄 화질을 원하는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올레드 대세화를 앞당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세계 최초 8K(7680x4320)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등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자발광 TV 시장을 선도한다.

◇올레드 TV 진일보…'올레드 에보'에 쏟아지는 호평
미국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LG 올레드 TV 에보(모델명 G1)가 OLED TV의 중대한 진일보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정의했다. '밝고(Bright)', '아름다우며(Beautiful)', '똑똑한(Smart)' 제품이라는 총평을 내렸다. 또 매체는 이 제품이 “LG가 지금까지 만든 올레드 TV 가운데 정점에 올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 유력 경제지 포브스도 LG 올레드 TV 에보를 호평했다. 새 패널을 탑재해 기존 대비 밝기와 색 성능이 더 업그레이드 됐으며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블랙 표현, 명암비 등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이 제품의 게임 기능은 물론이고, AI 화질·사운드 기능과 사용 편의성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이 제품이 HDMI 단자 4개 모두에서 최대 40Gbps, 4K 120㎐, HDR, 가변주사율 등을 지원하는 점을 들어 LG전자가 TV의 핵심 기능에서 가장 일관성을 유지하는 브랜드라며 높게 평가했다.

◇누적 출하 800만대 돌파…“올해 1분기 출하량은 작년 두 배 이상”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 올레드 TV 글로벌 누적 출하량은 8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한 2013년 이후 8년여 만이다.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연간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이후 3년 만인 지난해에는 연간 출하량 2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올레드 TV는 보다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옴디아는 지난해 365만대 수준이던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이 올해 60% 이상 늘어난 580만대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레드 TV 출하량은 기존 전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TV용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공급을 지난해 450만대에서 최대 800만대까지 확대하겠다 발표했기 때문이다.

◇대형화 바람 탄 OLED, 비싸도 잘 팔린다.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 출하된 올레드 TV 가운데 65인치 제품 매출 비중은 전 인치대 가운데 가장 높은 41.5%를 기록했다. 기존에는 55인치 제품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77인치 올레드 TV 매출 비중도 13.3%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77인치 제품의 매출 비중은 직전 년도 6.2%에서 두 배 이상 높아지며 올레드 대형화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추세는 인치대별 올레드 TV 가격을 감안하면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65인치 올레드 TV 평균판매단가(ASP)는 2345.7달러(약 264만원)로 55인치 제품의 ASP인 1605.7달러(약 181만원)에 비해 50% 가까이 높다.
특히 77인치 제품 ASP는 5257.1달러(약 594만원)로 65인치 두 배 이상이다. 높은 가격에도 대형 올레드 TV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레드 대형화는 LG전자가 주도한다. LG 올레드 TV의 인치대별 매출 비중은 이보다 1년 앞선 2019년에 이미 65인치가 55인치를 뛰어넘었다. LG 올레드 TV 가운데 65인치 이상 제품의 비중은 60%에 육박한다.

◇오래 봐도 눈이 편안한 TV+탄소 배출을 줄인 친환경 TV
LG 올레드 TV 블루라이트 방출량은 동일 인치대 프리미엄 LCD TV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시험평가기관 TUV라인란드와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검증과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했다. 또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 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이외에도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는 구조라 LCD TV에 비해 사용되는 부품의 수가 적다. 자원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량도 적어 환경 친화적이다. 올레드 패널의 재활용율은 90%에 육박한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스위스 인증기관 SGS로부터 카드뮴, 인화인듐 등 국제암연구기관 분류 발암물질 포함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뛰어난 자원 효율성 등을 인증받은 패널을 탑재한다.
동급 LCD TV 대비 총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방출량은 LCD 대비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물질로도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