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내달 15일까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참가기업 모집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다음달 15일까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대는 일반분야 25개, 친환경분야 1개 등 26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방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발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발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광주대는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전환 이후 현재까지 5년 연속 사업을 진행했다. 호남지역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대학 내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3년 이내인 개인 및 법인 창업기업이다.

광주대는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해 선발된 초기창업기업에게 최대 각 1억여 원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광주대만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기업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며 “창업 중심 교육대학인 광주대가,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