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일 출시하는 'U+알뜰폰' 신규 요금제 가입 고객에 매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U+알뜰한 쿠폰팩'을 선보인다.
U+알뜰한 쿠폰팩은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11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하는 혜택이다. 월 5000원씩 2년간 최대 12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11개 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서경방송, 스마텔, 아이즈모바일, 에넥스, 에스원, 유니컴즈, 인스코비, 큰사람, 화인통신, LG헬로비전이다.
U+알뜰폰 신규 요금제 가입 고객은 소비패턴에 맞춰 네이버페이, GS25,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 4개 제휴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제휴처를 변경도 가능하다.
U+알뜰한 쿠폰팩은 U+알뜰폰 파트너스 대표 홈페이지 또는 U+알뜰폰 사업자별 공식 온라인몰에서 신규 요금제에 가입할 때 제공된다.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유심을 구매, 셀프개통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U+쿠폰팩 혜택 외에도 2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요금제가 저렴하다는 인식은 있지만 요금제 이외 부가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고객 의견을 수렴해 'U+알뜰한 쿠폰팩'을 선보이게 됐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6월 말까지 U+알뜰폰 신규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U+알뜰한 쿠폰팩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지속 제공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U+알뜰폰 '찐팬'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성광 에넥스 대표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대형 브랜드 혜택이 제공되는 제휴 요금제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LG유플러스의 중소 사업자 상생 파트너쉽을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로 온라인 후불 자급제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U+쿠폰팩 제공 알뜰폰 요금제
요금제 명칭은 사업자별 상이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