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인 슈퍼솔루션(대표 김성현)은 이달 초 발표한 고성능 AMD 3세대 EPYC 7003 프로세서(코드명 Milan)를 지원하는 슈퍼마이크로 A+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성능 서버용 프로세서 AMD EPYC 7003 제품군은 단일 프로세서당 최대 64개의 Zen3 코어로 설계돼 HPC,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9% 향상된 클럭당 성능(IPC)을 제공해 더 많은 작업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싱글·듀얼 소켓으로 AMD EPYC 7003 시리즈 프로세서를 완벽 지원하는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A+ 서버 솔루션은 향상된 컴퓨팅 성능으로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해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PCIe 4.0이 포함된 2U 2노드의 GPU 시스템,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2U CloudDC 싱글 프로세서 하이 코어 카운트 시스템 등과 슈퍼마이크로의 빌딩 블록 솔루션 설계·리소스 절약 아키텍처로 높은 성능과 시스템 유연성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6% 향상된 성능으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강력한 이점을 제공하는 슈퍼마이크로의 3세대 A+ 슈퍼블레이드 시스템은 SPECjbb 2015-Distributed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연달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딥러닝, 머신러닝, HPC,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와 VMWare vSAN, 레드햇 CEPH 등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물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MD 서버를 구축해 왔다”면서 “수년간의 공급·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AMD 혁신 기술 컴포넌트를 탑재한 시스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국 유지보수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MD 3세대 EPYC 서버 솔루션은 국내 고객들이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시스템 운영 효율 극대화 등 AMD의 차세대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