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나무기술 엠밸리 R&D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로에너지 기술이 반영될 나무기술 R&D 센터는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상 7층, 지하 3층에 연면적 약 6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할 회사를 포함하면 최대 300명 이상 인력을 수용하게 된다.
회사는 R&D 센터 건립에 맞춰 2023년까지 전문 연구인력 20여명 등 30여명을 신규 충원할 계획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할 자회사와 관계회사를 포함하면 50명 이상의 충원이 예상된다.
R&D 센터 투자는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온 나무기술 글로벌 전략과 맞닿아 있다. 나무기술은 선제적인 투자로 컨테이너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 클라우드, 가상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고부가가치 솔루션 개발과 융합을 추진한다.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경쟁력도 한층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마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정보통신, 제약, 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나무기술 엠밸리 R&D 센터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가상화,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R&D 부문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
김지선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