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대표 윤규선)은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에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접목한 '드림카존'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 마트자동차매매단지 설치된 드림카존 1호점은 온라인 플랫폼인 하나원큐드림카를 통해 성능 점검, 중고가 산정, 차량 전시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하나캐피탈은 현재 운영 중인 하나원큐드림카 플랫폼에 중고차 직매입 서비스 '바로견적'을 도입했다. 이에 차량번호와 사진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드림카존에서 차량을 매입할 수 있다.
또 하나캐피탈 회원 딜러들이 가격경쟁방식을 통해 차량을 매입하는 '오픈딜' 뿐만 아니라 개인 간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내차판매등록' 서비스도 병행 제공된다.
하나캐피탈은 드림카존에 '드림카 라운지'를 설치해 안산 마트자동차매매단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도록 상담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드림카존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손님의 편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드림카존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