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에 ITS기술 접목...국가철도공단·ITSK 협약

윤여철 국가철도공단 본부장(왼쪽)과 김창연 ITSK 상근부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윤여철 국가철도공단 본부장(왼쪽)과 김창연 ITSK 상근부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

ITS코리아(ITSK, 회장 김진숙)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철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ITS는 첨단기술을 교통수단이나 교통시설에 적용해 교통체계를 효율화·과학화하는 시스템이다.

양 기관은 △철도분야 ITS 기술 표준화 및 신기술 연구 △ITS 기반의 철도 연계 플랫폼 구축 및 실용화 서비스 개발 △ITS 기술 직원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국내 철도ITS 기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등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창연 ITSK 상근부회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철도와 ITS분야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ITS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철도교통의 변화와 혁신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