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사회, 남인석 회장 연임 승인

한국기술거래사회는 3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인석 회장(앞줄 왼쪽 5번째) 연임을 승인했다.
한국기술거래사회는 31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남인석 회장(앞줄 왼쪽 5번째) 연임을 승인했다.

한국기술거래사회(회장 남인석)는 지난달 3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개최한 '2021년 정기총회'에서 남인석 회장 연임을 승인했다.

남인석 회장은 “그동안 여러 요인에 의해 민간 기술의 수집, 등록, 이전 계약이 침체된 상황에 놓인 만큼 민간기술의 이전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5700명에 달하는 기술거래사들이 민간기술과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필요한 곳에 이전하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기술거래사회는 발굴된 민간기술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운영하는 NTB국가기술은행에 탑재해 공공기술과 함께 기술이전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이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발굴한 기술은 기술거래사를 비롯해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 출연연, 기술이전기구(TLO), 산학협력단 등과 연계해 수요기업을 발굴, 적재적소에 이전되도록 연계하는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이덕근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 민간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해 정부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매년 2000여건 민간기술과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들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