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봄철 산불 대비 '긴급구호키트' 제작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에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에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하는 모습.

LG유플러스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를 방문, 긴급구호키트 4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구호키트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와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구호키트 제작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대형화·일상화된 만큼 정부, 기업, 민간단체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대비 및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구호키트 제작에 동참한 LG유플러스 임직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긴급구호키트 제작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사회적으로 ESG 경영이 화두인 만큼,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봄철 산불 대비 '긴급구호키트' 제작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