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주관·운영하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전남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는 환경부 주관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 2020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환경부 2020년 사업실적 정기평가에서 연구개발, 기업지원, 환경교육, 거버넌스 협력 등 센터운영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8개 센터 중 1위 센터로 선정됐다.
센터는 지역 산·학·연·민·관 환경기술 연구역량을 결집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된 환경부 지정기관이다. 전남대가 운영을 주관하고 환경부와 광주시 등이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훈 센터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기업체 환경기술지원 확대 및 환경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